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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마켓인]데이타솔루션, 청약경쟁률 733.74대1…증거금 1.1兆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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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증거금 1조1138억원 이상 몰려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데이타솔루션은 24~25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청약 경쟁률이 733.74대 1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만 1조1138억원 이상이 몰렸다.

이 회사는 데이터 통합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 데이터의 수집, 저장부터 분석과 활용에 이르기까지 데이터와 관련된 전 영역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유일한 기업이다. 또 자체 개발한 검색엔진인 ‘XTEN’(엑스텐)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BigStation’(빅스테이션), 예측분석 기술을 융합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 공공 및 금융기관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에 참여해왔다. 행정자치부의 민원24, 기상청의 기상기후 빅데이터 시스템, 대법원 종합법률정보센터 구축 등 빅데이터 분야의 다양한 레퍼런스도 보유하고 있다.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가 대상의 수요예측에서 395.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 참여물량의 96% 이상이 공모 희망밴드 상단 이상을 제시하며 관심을 받았다.

배복태 데이타솔루션 대표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투자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빅데이터 관련 솔루션 및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국내 대표적인 빅데이터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달 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공모자금은 빅데이터 관련 신규 솔루션 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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