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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전경련 '아시아 비즈니스 서밋' 개최…10개국 경제계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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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성록 기자 = 아시아 10개국의 경제계 인사들이 서울에 모여 성장과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일본 경단련과 공동으로 ‘2017 아시아 비즈니스 서밋’을 개최했다.

아시아 비즈니스 서밋은 경단련 주도로 결성된 역내 주요국 경제단체 협의체다. 이 회의가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2009년 발족 후 처음이다.

회의에는 사카키바라 경단련 회장을 비롯해 카미네니 인도산업연맹(CII) 신임회장, 쪼우민윈 미얀마상의 회장, 로산 인니상의 회장 등 아시아 주요국 경제인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전날 열린 환영 만찬을 통해 “예전부터 원천기술을 미국과 유럽이 개발해도 그것을 인간에게 편리하게 개량하고 실용화하는 일은 아시아가 담당해왔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수 있게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25일 본회의 개회사에서 “앞으로도 아시아가 세계 경제 성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성장과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시범분야를 선정해 공동 연구를 추진해보자”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아시아 성장전략과 혁신, 세계화 등 세 가지 주제별 세션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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