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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종근당, 비아그라 복제약 '센글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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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종근당은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의 복제약 '센글라'(성분명 실데나필)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종근당은 센글라의 알약 크기를 동일 성분의 발기부전 치료제 중 가장 작게 만들어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제품 이름은 알프스산맥의 센글라산에서 따왔다. 유럽 중남부 전역에 뻗어있는 알프스산맥처럼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회사의 전략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2015년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의 복제약 '센돔'을 출시한 데 이어 비아그라 복제약까지 시장에 내놓게 됐다"며 "센돔과 센글라 두 품목의 쌍끌이 전략으로 국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을 석권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종근당 발기부전 치료제 '센글라'
종근당 발기부전 치료제 '센글라'. 2017.07.25. [종근당 제공=연합뉴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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