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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인천시, 유해성 우레탄·인조잔디 교체...48개소 교체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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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투데이 박은영 기자 = 인천시는 공공체육시설 내 유해성 우레탄 및 인조잔디를 오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교체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시가 공공체육시설 우레탄 시료를 채취해 검사기관의 성분 의뢰와 위해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137개소 중 48개소가 교체 대상으로 결정됐다.

인조잔디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조사결과 19개소 중 3개소가 중금속 등이 초과 검출돼 총 51개소가 교체 대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체 대상 51개소 중 30개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산 지원 방침에 따라 올해 총 31억원(국비 15억원, 지방비 16억원)을 투입해 28개소를 교체할 계획이다.

나머지 2개소는 내년에 국비를 신청해 교체할 예정이다. 국비 지원이 되지 않는 21개소는 지방비(군·구비) 예산을 편성해 순차적으로 교체해 나가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한국산업표준(KS) 기준에 따라 빠른 시일내에 교체를 완료해 시민들이 체육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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