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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고흥군, 내달부터 ‘청년 귀어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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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고흥군(군수 박병종)은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45세 이하 청년 도시민을 위해 부가가치가 높은 창업 신규어장을 개발하고 청년 귀어가를 모집 공고 중이다.

고흥군은 지난 5월 청년일자리 창출 및 귀어가의 양식어업 기반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김 500ha, 미역 40ha, 가리비 25ha 등 총 565ha를 어업 면허 처분 완료하고 총 41명의 청년 귀어가들을 위해 신규어장을 개발했다.

‘청년 귀어가 창업어장’은 1인당 양식면적을 각각 김 20ha(25명), 미역 6ha(6명), 가리비 2.5ha(10명) 이내로 지원한다. 계약기간은 최대 5년이며 이후에는 거주 어촌계에 가입하면 양식활동이 가능하다.

지원자격은 어업에 종사하거나 희망하는 자로 자녀와 함께 전입한 45세 이하 청년 귀어가를 최우선적으로 선정한다. 신청접수는 내달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두 달간 고흥군 해양수산과로 하면 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신청접수가 끝나면 선도 양식어가와의 만남을 통해 현장을 견학하고 멘토·멘티를 결성해 청년 귀어가가 양식기술을 습득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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