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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NH농협은행, LG유플러스와 모바일 직불결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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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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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행장 이경섭)은 LG유플러스와 은행권 최초로 모바일직불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현금카드 애플리케이션(앱) NH앱캐시를 LG유플러스 10만여 온라인 가맹점에 25일부터 순차 적용한다.

모바일직불결제 서비스는 부분 환불이 가능하도록 개발됐으며 LG유플러스 가맹점의 온라인상 기본 결제항목 중 하나로 포함돼 온라인에서 거래비밀번호(6자리) 또는 지문인증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NH앱캐시는 지난해 10월 출시된 은행권 최초 자체 결제플랫폼이다. 신용·체크카드 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카드에 부여된 현금카드 번호를 자동으로 앱에 등록해 스마트폰만으로 전국 2만6000여 대의 농협 자동화기기에서 간편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온·오프라인 현금카드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NH앱캐시로 결제하면 고객은 결제금액의 0.5%를 캐시백으로 돌려받고, 신용카드보다 높은 30%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는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단순 계좌이체 수준의 결제서비스에서 벗어나 자체 플랫폼으로 결제시장에 진입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다른 주요 PG사로도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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