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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뉴욕증시 마감] 나스닥 또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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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안승찬 특파원] 나스닥 지수가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나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3.06포인트(0.36%) 상승한 6410.81을 기록했다.

하지만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66.90포인트(0.31%) 하락한 2만1513.1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2.63포인트(0.11%) 낮은 2469.91을 나타냈다.

기업들의 실업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더 컸다.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 주가는 이날 실적 발표를 앞두고 0.45% 올랐다. 알파벳은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다.

이번 주에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인텔 등 주요 기술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기술주는 올해 들어 S&P 500 업종 중 가장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국제유가는 이날 1% 이상 상승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배럴당 0.57달러(1.3%) 상승한 46.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수출물량을 줄이기로 했다는 소식이 유가를 올렸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칼리드 팔리흐 석유장관은 다음 달 수출물량을 하루 660만 배럴로 제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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