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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강석호 의원,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추경예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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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자유한국당 강석호 국회의원(경북 영양ㆍ영덕ㆍ봉화ㆍ울진군)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17년도 추경예산을 통해 강구 3리 급경사지 정비사업 등 지역구 내 9개 사업에 45억 97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강구3리 급경사지(붕괴위험)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하여 영덕군 강구면 강구리 산 56-2번지 일원의 사면 200m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지구는 풍수해 시 잦은 낙석붕괴와 토사유출 등으로 인근 주택가, 주민들의 인명피해 우려와 안전 문제 등이 제기돼 왔으며, 이에 따라 지난 2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로 지정되었고, 이번 추경예산에 5억 원이 반영되어 설계에 들어가게 된다.

이 외에도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 사업에는 총 10억 9700만원이 반영됐는데, 지구별로 보면, 영양군의 청기•상원지구 4억 9700만원, 신원2리(신규사업) 3억 원, 울진군의 사동마을에 3억 원이 반영됐다.

또한, 하수관거 정비 사업에는 총 25억 원이 반영됐으며, 영덕군의 병곡면과 영덕읍에 각각 10억 원, 봉화군의 앞결 지구(신규사업)에 5억 원의 예산이 반영되었다.

마지막으로 영덕군의 축산항 정비 사업에도 5억 원의 예산이 반영되었다.

강석호 의원은 "강구3리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의 경우 붕괴위험지역 E등급으로 조속한 정비가 필요한 지구인데, 이번 추경예산 반영으로 설계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며 "그 밖에도 이번 추경에 반영된 사업들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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