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與 "文내각 인선 마무리 수순…文정부 일하도록 野 협조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2017.7.3/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청와대가 전날 김영주 의원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것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 1기 내각 인선이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며 야당의 협조를 요청했다.

박완주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문재인 정부가 약속한 '여성장관 30% 공약' 달성이 눈앞에 있다는 점에서 이번 인선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김 의원은 제19대 국회에서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노동계 현안에 두루 밝은 적임자"라며 "노동 시간과 비정규직 축소 등 산적한 노동 현안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향후 예정된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의 협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보고서 채택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현재 진행 중이거나 몇 남지 않은 인사청문회가 신속히 마무리됨으로써 문재인 정부가 하루 빨리 정상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야당의 대승적 협조를 다시 한 번 강조 드린다"고 했다.

이효성 위원장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시한은 25일까지이다.
ryupd01@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