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바른정당 "기왕 출범한 탈원전 공론위…독립성 지켜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공론화 과정 투명하게 공개되는데 방점 찍어야"

뉴스1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바른정당은 24일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5·6호기 건설 중단을 결정할 원전공론화위원회가 구성된 것과 관련 "문재인 정부의 정책으로부터 자유롭고 독립적 활동이 보장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종철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기왕에 공론위가 출발한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공론위의 독립성이라 본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변인은 "한국수력원자력 노조와 지역 주민들은 한수원의 '도둑 이사회'로 크게 반발하고 있고, 정부가 제시한 3개월의 공론화 과정 역시 사실상 '영구중단' 수순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가득하다"며 "공론위는 공론화 과정이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이뤄지는데 방점을 두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원전 건설 중지는) 전문적인 문제인 만큼 전문가들의 견해가 중심에 놓이도록 해야 한다"며 "또 찬반 이해 당사자와 국민적 총의에 있어 객관적 의겸 수렴이 충분히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jrkim@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