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식자재 쇼핑몰 '하나로몰' 구매 패턴…오후에 모바일로 산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일반 고객도 살수 있는 쇼핑몰로 개편

(서울=뉴스1) 김수경 에디터 = 식자재 제품을 이용하는 소비자는 주로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자재 전문 쇼핑몰 ‘하나로몰’은 자체 분석 툴을 바탕으로 식자재를 구매하는 구매 패턴은 오전이 아닌 오후 시간으로 주로 PC보다는 모바일을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로 많이 구매하는 제품은 소면과 칼국수 등 일반 식당에서 많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골뱅이와 미역 등의 밑반찬용 제품과 소스류, 채소 등도 끊임없이 구매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뉴스1

하나로몰제공©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하나로몰 관계자는 “점심 장사 후 인터넷으로 필요한 식료품을 구매하기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전하며 “오후 6시까지 넓게 퍼지는 구매 양상을 띄고 있지만 거의 2~4시 사이에 집중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모바일로 접속하는 비중이 점차 높아지는 것도 특징”이라고 말하며 “식자재 쇼핑몰의 특성 상 PC 접속률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 하나로몰의 모바일 접속률은 5월에는 52%, 6월 58% 이번 7월 65%를 상위하는 등 점점 늘어나고 있어 구매 층이 젊다는 것을 반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모바일 구매 고객이 많아지면서 사업자만 가입할 수 있는 현 쇼핑몰 시스템에 의문을 갖는 고객도 늘고 있는 형편이다. 하나로몰 고객 중 김상중 씨는 “식자재 제품도 일반 가정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가입을 제한해 놓아 처음 구매할 때 고생을 했다”라고 강조하며 “모바일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하나로몰을 일반 고객들에게도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하나로몰은 이러한 고객들을 위해 대대적인 개편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하나로몰 관계자는 “일반 판매를 위한 사업자 고객들은 물론 일반 고객들까지의 편의성을 위해 개편 후 선보이는 제품은 모두 벌크형과 개별형으로 구분되어서 판매될 예정”이라고 설명하며 “일반 고객들이 더욱 많아지면 고객의 편의를 위해 일반 고객들도 아무 제한 없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도 고려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news1] ‘푸드·요리·맛집·다이어트’ 뉴스 제보 - food@news1.kr
food@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