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아프간 차불서 차량 자폭테러 발생…최소 12명 사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웨이 전규식 기자]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에서 차량 자폭테러가 발생해 최소 12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AFP통신 등 외신은 현지 경찰이 오전 6시 50분경에 아프간 내 이슬람 소수파인 시아파 하자라족이 많이 사는 카불 서부에서 폭발물을 실은 자동차 한 대가 폭발했다.

테러가 발생한 지역은 하자라족 주요 지도자 중 한 사람인 모함마드 모하키크 아프간 부 최고행정관의 집 인근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모하키크 부 최고행정관은 이번 테러로 다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지난달에도 자폭테러로 시아파 사제 라마잔 후사인자다가 숨지는 등 테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이다.

전규식 기자 cardi_avat@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