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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효리네 민박’ 이효리, 이상순과의 첫 만남 회상...“시시하고 비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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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이효리. 사진l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효리네 민박’에 출연 중인 이효리가 이상순과의 첫 만남을 언급한 것이 회자되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효리네민박’에서는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의 제주도에서의 소소한 일상이 그려졌다.

이효리는 지난 2012년 4월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에 출연해 이상순과의 첫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효리는 “가수 정재형 오빠가 2~3년 전 소개팅을 시켜줬다. 하지만 그때는 남자친구가 시시하게 보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당시 남자친구가 국산차를 타고 다녔다. 새로 산 차였는데 시트 비닐도 떼지 않고 너무 아낀다는 인상이 들어서 뭔가 비호감이었다. 옷도 비싼 것도 아니었다. 그런 얘기를 남자친구한테 얘기했었다”라며 “당시 오빠도 나를 비호감으로 생각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하며 서로에 대한 솔직한 첫인상 발언에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소개팅 후 서로 연락 없이 지내면서 각자 따로 연애도 했다. 그런데 어느 날 다시 오빠를 우연히 만났는데 ‘참 좋은 사람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밝히며 이상순과 다시 재회하며 결혼까지 결정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최근 이효리와 이상순은 ‘효리네민박’에 출연에 사랑꾼 부부의 면모를 보여 많은 이들의 워너비 부부로 떠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

smk92419@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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