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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밀레, 엄홍길 대장·대학생120명 350㎞ 휴전선 대장정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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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폭우 이겨낸 14박15일 일정…밀레, 5년째 공식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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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공식 후원한 14박 15일 일정의 '제 5회 DMZ 평화통일대장정'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DMZ평화통일대장정은 지난 9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출발해 23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완주식을 개최했다. 엄홍길 대장과 120명의 대원은 강원도 고성통일전망대·인제·양구·화천·철원·연천·파주로 이어지는 350㎞ 대장정을 완주했다.

DMZ 평화통일대장정은 밀레 기술 고문을 맡은 산악인 엄홍길 대장을 중심으로 대학생들과 휴전선 길 350㎞를 함께 걸으며 분단 조국의 역사적 교훈과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밀레는 2013년 첫 회부터 5년 연속 공식 후원사로 참가하며 지금까지 원정대원들이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 총 2억원 상당의 아웃도어 제품을 후원했다. 또 전체 일정 중 일부 구간은 한철호 밀레 대표도 함께 걸으며 원정대원들의 완주를 독려했다.

한철호 밀레 대표는 "폭우와 폭염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대장정을 무사히 완주한 엄홍길 대장과 원정대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열정과 패기로 도전정신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dea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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