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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기상청, 서울과 경기 시흥·인천 호우경보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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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기상청은 23일 오전 9시 20분을 기해 서울과 경기 시흥, 인천(강화군·옹진군 제외)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이에 따라 이 시간 현재 호우경보 발효 지역은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를 포함해 모두 5곳으로 늘었다.

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이 70㎜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호우경보는 6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고양(주교) 99.5㎜, 포천이동 91.0㎜, 김화(철원) 89.0㎜, 탄현(파주) 88.0㎜, 양도(강화) 80.5㎜, 김포 71.5㎜, 도봉(서울) 62.5㎜ 등이다.

기상청은 “서울,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에는 오늘 낮까지 천둥g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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