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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인제 바퀴축제' 개막…23일까지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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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제4회 인제 바퀴축제가 21일 강원 인제군 정중앙휴게소 일원에서 개막했다.

연합뉴스

"바퀴로 즐기는 모든 재미 [연합뉴스 자료 사진]



'동그란 바퀴로 즐기는 모든 재미'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5개 분야 37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날은 불꽃 쇼를 시작으로 '2017 한마음 가족 음악회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에는 김건모, 다비치, 홍진영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한다.

이틀째인 22일에는 어린이 인기 애니메이션 또봇 보물탐험대 공연에 이어 버블 쇼 공연이 펼쳐진다.

제1회 전국 무동력자동차대회는 오후 3∼5시 인제 남초등학교 앞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 도입된 이 대회에는 14개 팀이 참가해 창작 무동력 자동차 경연과 경주 대결을 벌인다.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는 정중앙휴게소∼인제체육관 1.2㎞ 구간에서는 거리퍼레이드에 이어 레이싱모델과 함께하는 포토타임도 마련된다.

오후 7시부터 인제스피디움에서는 내린천 음악회가 펼쳐진다.

가수 김종서, 블랙홀, H20 등이 참가해 뜨거운 여름 낭만적인 록 페스티벌을 선사한다.

폐차를 활용한 나만의 자동차 만들기 체험과 자동차시뮬레이션 체험 등 10여 가지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또 락크롤링 챌린지, 트라이얼 챌린지, RC카 레이싱대회, 넥센타이어와 함께하는 그리드 행사 등 바퀴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도 대폭 확충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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