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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올해 들어 전북 12개 시·군 최고기온…부안 35.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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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부안의 수은주가 35.7도까지 오르는 등 21일 전북 대부분 지역이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부안 35.7도, 고창 35.6도, 정읍·익산 35.2도, 김제 35도, 남원 34.8도, 무주 34.7도, 전주 34.3도 등으로 대부분 지역이 33도를 웃돌았다.

군산과 장수를 제외한 12개 시·군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다.

현재 고창과 익산, 정읍에 폭염경보가, 나머지 11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지청은 주말인 22일과 23일에도 33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일요일에 소나기가 예보됐지만, 더위를 식히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라며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피하는 등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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