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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건설의 날' 70돌…"기술혁신으로 건설수요·일자리 창출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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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 70주년을 기념하고 미래 건설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건설 70년, 건설의 날' 기념행사를 했습니다.

건설의 역사는 길지만 근대적 의미의 건설산업은 최초의 건설단체이자 대한건설협회의 전신인 '조선토건협회'가 법인화된 1947년을 기점을 해 올해 70년이 됐습니다.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 국회·정부 인사와 건설단체장, 건설업계 대표 등 1천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유주현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70년간 건설산업은 전쟁의 폐허 속에서 산업화의 초석을 다짐으로써 대한민국 경제 발전사를 주도했고 주택·사회기반시설 등 건설로 국민과 가장 밀접한 거리에서 국민 주거복지 향상과 생활 안정을 위해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고 평가했습니다.

유 회장은 건설업계가 4차 산업혁명이라는 문명사적 전환기를 맞이해 첨단 신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한 기술혁신으로 새로운 건설수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야 한다면서 공생발전과 나눔경영 등 사회적 책임도 충실히 수행해 국가와 국민에게 보답하는 건설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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