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건설 70년, 건설의 날' 기념행사를 했습니다.
건설의 역사는 길지만 근대적 의미의 건설산업은 최초의 건설단체이자 대한건설협회의 전신인 '조선토건협회'가 법인화된 1947년을 기점을 해 올해 70년이 됐습니다.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 국회·정부 인사와 건설단체장, 건설업계 대표 등 1천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유주현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70년간 건설산업은 전쟁의 폐허 속에서 산업화의 초석을 다짐으로써 대한민국 경제 발전사를 주도했고 주택·사회기반시설 등 건설로 국민과 가장 밀접한 거리에서 국민 주거복지 향상과 생활 안정을 위해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고 평가했습니다.
유 회장은 건설업계가 4차 산업혁명이라는 문명사적 전환기를 맞이해 첨단 신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한 기술혁신으로 새로운 건설수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야 한다면서 공생발전과 나눔경영 등 사회적 책임도 충실히 수행해 국가와 국민에게 보답하는 건설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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