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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무바달라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넥센타이어 지분 참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무바달라의 투자를 통해 향후 해외시장 진출과 추가 공장 증설, 유럽과 미국 대륙 내 유통망 확대 등 글로벌 경영 계획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고 넥센타이어 측은 설명했다.
넥센타이어 강호찬 사장은 "이번 무바달라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은 '2025년까지 타이어 업계 글로벌 톱 10 진입'이라는 회사의 목표를 앞당기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넥센타이어의 입지를 더욱 강화시키고 성장성을 가속화 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양사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 자동차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부다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무바달라는 만수르 UAE 아부다비 왕자가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자산규모는 1250억 달러로 전 세계 국부펀드 중 14위를 차지하고 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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