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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여름 특집]하이트진로 - 저렴한데 기품있는 청량감 ‘필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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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국내 최초 신개념 발포주 ‘필라이트(Filite)’를 출시한 가운데 두 달 만에 1000만캔 판매를 돌파했다.

지난 4월25일 출시된 필라이트는 6월 말 기준으로 누적판매량 48만 상자, 1267만캔을 달성했다. 초기 완판 이후 40여일 만에 추가로 42만 상자가 판매됐고 판매 속도는 초기 완판 속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 추세다. 필라이트의 판매 추이는 가정용 캔과 페트 제품만 판매하는 점을 고려했을 때 놀라울 정도로 빠른 편이다.

필라이트는 하이트진로 90년 역사의 주류 제조 노하우로 만든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는 4.5도다. 100% 아로마호프를 사용하고 맥아와 국내산 보리를 사용해 깨끗하고 깔끔한 맛과 풍미를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필라이트는 355㎖, 500㎖ 두 종류의 캔과 1.6ℓ 페트로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을 통해 판매된다. 출고가격은 355㎖캔 기준 717원으로 동일 용량의 기존 맥주 대비 40% 이상 저렴해 가격경쟁력도 갖췄다.

필라이트는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의 놀라움을 느껴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패키지 디자인은 모던함과 트렌드를 함께 표현했다. 간결한 서체는 제품이 가진 깔끔한 맛을 강조했고, 그린컬러를 바탕으로 날아가는 코끼리 캐릭터를 통해 가격의 가벼움을 표현했다.

포털 사이트상에서는 연관 검색어로 ‘필라이트 파는 곳’이 생겨날 정도로 많은 소비자들이 필라이트를 찾기 시작했다. 이와 같은 인기로 인해 출시 첫 주부터 매진이 발생하는 매장들이 생기기 시작해 20일 만에 초기 물량이 완판됐다.

<최병태 기획위원 cbt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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