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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서울 신월5동 해오름마을, 주거환경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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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양천구 신월5동(해오름마을) 위치도. 사진=서울시 제공.


[뉴스웨이 이보미 기자] 서울시는 지난 19일 열린‘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신월5동(해오름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 결정과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해 ‘원안가결’로 통과시켰다고 20일 밝혔다.

해당지는 양천구 신월5동(해오름마을) 77번지 일대(37,551㎡) 재개발정비예정구역 해제지역과 저층주거지 밀집지역이다. 이곳은 이번 정비계획안에 따라 행자 중심의 도로정비와 담장정비를 통해 걷기 좋고 안전한 가로 환경을 개선하고, 휴게시설을 배치해 주민을 위한 쉼터 공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재생사업 참여를 위한 거점 공간인 공동이용시설을 만들어 세대간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는 등 5개 분야 13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2014년 09월부터 현재까지 주민워크숍, 마을행사, 소식지 발행, 주민회의 등을 통해 수립된 주민참영형 정비계획안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상기 정비사업은 2017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18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노후주택 집수리 및 신축 공사비 저리 융자지원으로 개량의 경우 가구당 4500만원, 신축의 경우 최대 9000만원 범위에서 0.7%로 저리 융자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보미 기자 lbm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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