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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농협 산하 기관들, 수해피해 복구활동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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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석 기자]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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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20일 충북 청주시 미원면과 오송읍 일대에서 '범 농협 재해복구 인력지원'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 농협중앙회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20일 충북 청주시 미원면과 오송읍 일대에서 '범 농협 재해복구 인력지원'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 날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 임직원 100여 명은 호우피해로 인해 시름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위해 침수된 농작물 제거 작업, 파손된 인삼밭 자재 철거 및 복구, 배수로 복구 작업 등을 벌이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은 중앙본부, 지역본부 및 피해 지역의 전 사무소에서 비상근무 및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시로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복구 상황을 파악하는 등 전 임직원이 피해복구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협 임직원들은 충북지역 농업인들이 빠른 시간내에 정상적인 농업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일손돕기는 물론 정부ㆍ지자체와 협력해 종합적인 복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박종하), 농협충북유통(대표 이재봉), 미원낭성농협 (조합장 윤창한), 청주보호관찰소(소장 윤태영) 등의 임직원 40여 명도 이날 청주시 미원면 계원리에서 지난 20일 폭우 피해를 입은 농가 재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농협청주시지부, 농협충북유통, 보호관찰소 등 40여 명은 폭우로 진입로와 하수구, 창고에 밀려든 토사를 제거하고 물이 빠진 사과창고에서 자재를 빼내 말리는 등 폭우피해로 시름에 빠진 농가에 도움을 줬다.

한편 청주시지부 박종하 지부장은 "가뭄에 이어 폭우로 농업인의 상심에 조금이라도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어려운 농업인과 함께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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