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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알프스는 스위스가 아니라 프랑스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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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트래블팀 백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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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최고봉 알프스는 스위스가 아니라 프랑스에 있다’라는 말까지 있듯이 파리와 론 알프스를 아우르는 코스는 그림 속에 들어와 있는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사진=투리스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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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 여행을 다녀온 여행객에게 어디가 좋았냐고 물어보면 파리는 항상 빠지지 않는 단골 손님이다. 아마도 수많은 달달한 사랑 영화의 배경 도시이자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마레지구 등 파리가 간직하고 있는 로맨틱함이 그 이유라고 추측할 뿐이다. 하지만 파리의 모습을 로맨틱함으로만 설명하기엔 뭔가 아쉬운 부분이 많다.

‘유럽의 최고봉 알프스는 스위스가 아니라 프랑스에 있다’라는 말처럼 파리와 론 알프스를 아우르는 코스는 마치 그림 속에 들어와 있는 듯 황홀함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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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바늘'이라는 뜻을 가진 에귀유 디 미디는 몽블랑의 3대 전망대 중의 하나다. (사진=투리스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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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귀유 디 미디

'정오의 바늘'이라는 뜻을 가진 에귀유 디 미디는 몽블랑의 3대 전망대 중 하나다. 해발 3.842m의 봉우리까지는 케이블카로 30여 분이 소요된다. 전망대 꼭대기에 자리하고 있는 레스토랑과 얼음동굴에서는 몽블랑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를 모두 둘러보는 데는 약 3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알프스에서 가장 높은 몽블랑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꼭 들러야 하는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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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모니는 프랑스의 알프스 산악마을로 몽블랑을 등반하는 등산객들의 베이스캠프가 되는 곳이다. (사진=투리스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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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모니

프랑스의 알프스 산악마을로 몽블랑을 등반하는 등산객들의 베이스 캠프가 되는 곳이다. 해발 1,035m의 알프스 골짜기에 위치한 만큼 알프스의 아름다운 전망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특히 겨울 스포츠가 발달돼 있으며 알프스의 심장부라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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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옹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정도로 완벽하게 보존된 구시가지가 있는 프랑스 제2의 도시다. (사진=투리스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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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옹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만큼 완벽하게 보존된 구시가지를 지닌 프랑스 제 2의 도시다. 로마시대부터 교통의 요충지로서 인쇄, 무역 산업이 발전하였으며 무엇보다도 섬유산업은 당시 최고의 산업으로 리옹을 대표했다. 음식의 나라 프랑스에서도 미슐랭 스타를 받은 레스토랑이 무려 17곳이나 있어 미각의 도시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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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의 가장 높은 전망대에 오르면 아름다운 파리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사진=투리스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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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펠탑

1889년 프랑스 혁명 10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파리 만국박람회 때 에펠에 의해 세워진 탑이다. 당시에는 파리의 우아함을 헤치는 철골 덩어리로 비난을 받았으나 오늘날 에펠탑은 파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그 위용을 떨치고 있다. 에펠탑의 가장 높은 전망대에 오르면 아름다운 파리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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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의 언덕 몽마르뜨는 근대미술의 발달을 촉진한 예술가들이 살았던 지역으로 유명하다. (사진=투리스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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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마르뜨

순교자의 언덕 몽마르뜨는 근대미술의 발달을 촉진한 예술가들이 살았던 지역으로 유명하다. 아직도 그들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으며 테르트르 광장에서는 무명 화가들이 초상화를 그려주기도 한다. 이곳은 한때 피카소나 고흐 같은 유명 예술인들이 예술혼을 불태웠던 곳이며 언덕 위에 세워진 사크레 쾨르 사원 앞에서는 파리 시내 전경을 한눈에 담아 낼 수 있다.

한편 투리스타가 선보이는 파리와 론 알프스여행에는 주요 맛집과 고급식당 예약 대행 서비스가 포함돼있다. 이외에도 여행객 타입에 맞추어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그 어떤 것도 신경 쓸 필요 없이 편안한 여행이 가능하다. 로맨틱함의 절정인 파리와 프랑스의 알프스를 경험해보고 싶다면 놓치지 말자.

취재협조=투리스타(www.turis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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