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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이용주 "檢, 이유미 관련 물어보면 설명해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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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용주 국민의당 간사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속개된 박상기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17.7.13/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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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정호 기자 =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은 20일 문준용씨 취업특혜 의혹 증거 조작 사건과 관련 "검찰이 물어보면 설명을 해주겠다"며 검찰 소환 조사에 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9대 대선 당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대선캠프의 공명선거추진단장이었던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이 의원은 검찰의 박지원 전 대표에 대한 서면조사 방침에 대해선 "(검찰은) 다 알고 있는데 무엇을 물어보겠다는 것이냐"고 반박했다.

한편,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정석)는 이 의원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의 참고인이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 등 혐의의 피의자로 불러 조사하겠다고 전날(19일) 밝혔다.

검찰은 이 의원의 소환조사를 마지막으로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 수사를 마무리하는 수순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good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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