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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한진家, 유니컨버스 지분 전량 대한항공에 증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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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사진=한진그룹 제공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한진그룹 오너일가가 그룹 IT 계열사인 유니컨버스의 지분 전량을 대한항공에 증여한다.

대한항공은 20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등으로부터 유니컨버스 보통주 23만4154주(360억원)를 받을 에정이라고 공시했다. 지분 수증 예정일은 다음달 14일이다.

이번 지분 수증은 지난달 15일 발표한 계열사 지분 정리에 대한 약속 이행이다.

한진그룹은 “이번 조치에 따라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의혹 등 일각에서 제기된 바 있는 일부 오해들을 불식시키는 한편 준법 경영 강화를 토대로 보다 투명한 경영 체제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주희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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