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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마이클 고반 LA 카운티 박물관장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동화사 염불암 지장시왕도 반환식'에서 조계종 측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이번 반환은 LA 카운티 박물관(LACMA)에서 소장해오던 지장시왕도를 지난 2014년 조계종 측이 확인해 반환요청한 것을 시작으로 이뤄지게 됐다.
지장시왕도는 1841년 동화사 염불암 극락전 영단을 지키던 불화(佛畵)로, 명부에서 죽은 자를 구제하는 지장보살과 망자를 심판하는 열 명의 시왕이 함께 그려진 작품이다. 2017.7.2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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