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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경부고속도로 사고 원인은 `도로 위의 흉기`인 졸음 운전…누리꾼들 "음주운전 사고랑 뭐가 다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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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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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사고=MBN


경부고속도로 사고 원인이 '졸음 운전'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누리꾼 반응이 뜨겁다.

10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졸음운전으로 2명이 숨지고 16명의 부상자를 낸 광역버스 운전기사 김모(51)씨에 대해 교통사고특례법 위반 혐의(치사 ·치상)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경찰은 김씨가 유족을 포함해 피해자들과 합의하는 기간을 고려해 2주 뒤에 영장을 신청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2시40분께 서초구 원지동 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 415.1㎞ 지점 신양재나들목 인근에서 1차선 버스전용차로가 아닌 2차로를 달리다 다중 추돌사고를 내 사상자가 발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버스에 처음 부딪힌 K5 승용차가 버스 밑으로 깔려 들어가며 승용차에 탑승하고 있던 50대 부부가 그 자리에서 숨졌고, 다른 추돌사고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16명이 다쳤다.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과로로 운전하던 중 깜빡 정신을 잃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를 바탕으로 그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urology 고속도로 타는 버스들은 시속 90이하로 달리게 할수 없나??"," u****살인하고 졸음운전이라고 할 수도 있지 않나?","mloel****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ㅠ","kor**** 졸음운전이나 음주운전이나 사고를 낸건 똑같다. 운전이얼마나 무서운지 좀 깨닫고 안전운전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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