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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빗길에 미끄러져 승용차-관광버스 '추돌'…승객 8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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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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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입니다. 어젯(7일)밤 경부고속도로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승용차가 버스를 들이받는 3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 이렇게 밤 사이에도 비가 계속 오면서 유난히 빗길 교통사고가 많았습니다.

김관진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 위에 멈춰 선 관광버스 앞유리가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어젯밤 8시 50분쯤 경기 성남시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판교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와 관광버스 석 대가 추돌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33살 배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차선을 변경하던 중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정차 중이던 관광버스를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 승객 8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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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그러진 택시 한 대가 가드레일 위에 아슬아슬하게 걸려 있습니다.

어제 밤 10시 50분쯤 서울 영등포구 양화대교 남단을 달리던 택시가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49살 오 모 씨와 승객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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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10분쯤엔 인천 연수구의 한 다세대주택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주민 1명이 대피하다 떨어져 부상을 입었고 2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관진 기자 spiri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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