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현대상선은 터미널 운영권을 LA 항만당국에 반납하고 인근 대형 터미널에 기항할 방침이다.
CUT는 현대상선 미주법인이 오래 전부터 운영권을 보유해왔던 터미널로 올해 초 현대상선이 지분을 확보한 옛 한진해운 롱비치터미널(TTI)과는 다른 곳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향후 중장기 성장 전략에 따라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형 선박의 기항이 가능한 터미널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CUT 기항 중단으로 하역비용의 경쟁력 확보를 통한 수익성 개선과 고객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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