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자금지원 중단해야"
지난 5월16일 백악관에서 공동 기자회견 뒤 악수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AFP=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정진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걸프국가들의 카타르 단교 사태를 논의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모든 당사자들에게 "테러자금 지원을 중단하고 극단주의 이데올로기와 싸우는데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카타르를 비롯해 걸프국가들과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터키는 카타르 사태의 중재를 맡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이집트 등은 6월 초 카타르가 극단주의 그룹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경제 및 외교관계를 단절하고 카타르 내 터키 군기지 폐쇄 등 13개 요구사항의 이행을 촉구했다.
jjtan@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