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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서부발전, 일반직 성과연봉제 결국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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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이 4급 직원에 대한 성과연봉제 확대 적용 방침을 결국 폐기했습니다.

서부발전은 오늘(30일) 서울 강남구 발전회사협력본부에서 이사회를 열고 4급 직원에 대한 성과연봉제 도입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4월 정부 권고안에 따라 성과연봉제 적용 대상을 1급에서 3급까지 간부급에서 일반직인 4급까지 확대했습니다.

도입 예정 시기는 오는 12월이었습니다.

그러나 노사 간 협의 과정 없이 이사회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도입이 이뤄졌다고 노조가 반발하면서 갈등이 빚어졌습니다.

결국 서부발전은 노사 간 갈등을 봉합하고 합리적 보수체계를 구축하고자 4급 직원의 성과연봉제를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손승욱 기자 ss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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