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화 "아파트 매매가 3분의 1로 낮춰 신고 의혹"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 News1 유승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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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 =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아내가 과거 서울 강북의 한 아파트를 살 때 다운계약서를 썼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삼화 국민의당 의원이 서울 강북구청에서 제출받아 28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조 후보자의 아내 김모씨는 2004년 11월 아파트 매매 가격을 8000만원으로 신고했다.
하지만 김 의원은 당시 이 아파트의 실거래가는 2억1000여만원에서 2억3000만원 선이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시세보다 3분의 1 수준으로 줄여서 신고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조 후보자는 "부동산 거래시 실거래가로 신고했으며 계약서를 낮춰 신고한 사실은 없다"고 답변서를 통해 해명했다.
dhspeop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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