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전북 군산서 5년생 말라뮤트 덤벼
경찰, 과실치상 혐의 개 주인 40대 입건
지난 27일 전북 군산시 조촌동 한 거리에서 B군(10)이 5년생 말라뮤트에게 물린 후 피를 흘리는 모습. 폐쇄회로TV(CCTV) 캡처. [사진 군산경찰서]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전북 군산경찰서는 28일 "개 관리를 소홀히 해 초등학생에게 상처를 입힌 혐의(과실치상)로 A씨(44)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7일 오후 6시41분쯤 군산시 조촌동의 한 거리에서 본인 소유의 5년생 말라뮤트가 B군(10)을 물어 다치게 한 혐의다.
지난 27일 전북 군산시 조촌동 한 거리에서 5년생 말라뮤트가 B군(10)에게 달려드는 모습. 폐쇄회로TV(CCTV) 캡처. [사진 군산경찰서]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A씨의 개는 B군을 문 뒤에도 주변을 어슬렁거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쏜 마취총을 맞고 인근 야산으로 도망쳤다. 경찰은 이날 오후 10시30분쯤 A씨 집에서 개를 찾았다.
지난 27일 전북 군산시 조촌동 한 거리에서 5년생 말라뮤트가 B군(10)에게 달려드는 모습. 폐쇄회로TV(CCTV) 캡처. [사진 군산경찰서]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A씨는 경찰에서 "개가 소변을 보는 사이 목줄을 놓쳤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군산=김준희 기자 kim.junhee@joongang.co.kr
김준희 기자 kim.junhee@joongang.co.kr
▶SNS에서 만나는 중앙일보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포스트]
ⓒ중앙일보(http://joongang.co.kr) and JTBC Content Hub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