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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서대문 세무서장, 관용차로 음주운전 사고 뒤 현장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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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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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세무서장이 28일 오전 0시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도로에서 관용차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현장에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MBC는 이날 서장이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하다가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서장은 서울 노원구에서 20km 정도를 혼자 운전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배 서장을 불구속 입건하고, 조만간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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