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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코스닥협회, 부산·경남지역 코스닥기업과 상생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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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코스닥협회, 부산·경남지역 코스닥기업과 상생방안 모색


2017년 제1차 코스닥-부산 CEO 간담회 개최

【서울=뉴시스】김경원 기자 = 코스닥협회가 부산·경남지역 코스닥기업과 본격적인 상생방안 모색에 나섰다.

코스닥협회는 지난 27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2017년 제1차 코스닥-부산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내년 1월1일부터 섀도보팅제도가 폐지되면 주주총회 결의성립이 곤란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새도보팅제도란 한국예탁결제원이 보유중인 개인투자자들의 주식을 주주총회 안건 찬성반대 비율에 따라 의결권을 대리 행사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주주들의 무관심으로 주총 성립 요건을 채우지 못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어진 강연에서 송성수 부산대 교수는 '제4차 산업혁명의 역사적 이해'라는 주제로 각 산업혁명의 특징을 설명했다. 송 교수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기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코스닥-부산 CEO 간담회 회장인 허용도 태웅 회장은 "부산 인접지역 코스닥 CEO들이 많이 참석해 모임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내실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kimk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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