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3 (월)

충북 음성, 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 건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청주CBS 김종현 기자

충북 음성군에 정주 외국인들을 위한 종합 지원 시설이 들어선다.

충북도에 따르면 행정자치부가 올해 처음 시행한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음성군이 응모한 외국인 주민통합지원센터 설립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도는 이에 따라 지원되는 국비 10억 원을 비롯해 지방비 등 모두 17억 원이 투입돼 외국인 밀집지역인 음성군 금왕읍에 한국어교실과 임금체불 상담센터, 외환송금센터 등을 갖춘 외국인 주민통합지원센터가 건립된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들어설 이 센터는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내외국인 간 원활한 상호 이해를 돕는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모두 70개 사업이 신청돼 서면심사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9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