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1 (토)

보조금 빼돌려 회식비로… 장애인체육회 간부 등 입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광주CBS 조시영 기자

광주시장애인체육회 간부 등이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광주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전·현직 사무처장과 전 총무팀장, 전 장애인 실업팀 감독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3년 장애인 체육대회 참가 인원을 허위로 부풀려 대회 운영비 80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이렇게 빼돌린 돈으로 회식비 등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보조금 대부분을 체육회 운영비와 워크숍 비용으로 사용했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