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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대구 고속화도로 공사 현장서 50대 근로자 추락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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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류연정 기자

대구 동구의 고속화도로 공사 현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졌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 27일 15시 47분쯤 동구 각산동의 고속화도로 공사 현장에서 A(59) 씨가 비계 설치 도중 추락해 숨졌다.

일용직 근로자인 A 씨는 작업을 하다가 3.8m 아래로 떨어졌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현장 조사 결과, 사고 당시 안전대 부착설비가 되어 있지 않는 등 추락 재해 예방조치가 소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고용노동청은 해당 공사 현장에 작업중지를 명령했고 향후 안전진단을 지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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