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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송현엘앤씨, 미끄럼 사고 예방 '뿌리는 신발논슬립'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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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 전문기업 송현엘앤씨(대표 권영선)가 최근 신발 바닥에 뿌려 미끄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신제품 '뿌리는 신발논슬립'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머니투데이

'뿌리는 신발논슬립'/사진제공=송현엘앤씨'뿌리는 신발논슬립'은 천연 목재 추출 원료 '리그닌'(Lignin) 성분과 마찰재를 함유하고 있다. 물기나 기름기가 많은 현장에서 사용하는 작업화·안전화 등에 제격인 제품이다. 신발 바닥에 뿌리고 30분 정도 건조한 뒤 사용하면 된다.

리그닌은 인체에 무해한 고분자 수지다. 이 때문에 작업 공구나 골프 장갑 등에도 이 제품을 직접 분사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송현엘앤씨 측은 "미끄러운 장소를 수시로 이동하는 선박·해군·해경 관계자, 식당·주방 근무자, 건설·청소 근로자의 미끄러짐(전도사고)을 막아 안전사고를 줄이는 기능성 논슬립(non-slip) 제품"이라며 "장마철이나 겨울철, 신발과 자동차 타이어에 뿌려 일상생활에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서 출시한 스프레이형 안전선·방열도료처럼 산업현장 안전사고를 줄이는 '뿌리는 넛지(Nudge) 안전' 브랜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byjoon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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