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은 이날 성명을 통해 "최저임금 인상과 비정규직 문제는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산업에 미칠 영향, 고용 감소 등 부정적 효과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고민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막 일자리위원회가 출범해 사회적 논의를 시작하고 최저임금 협상도 막 시작된 상황에서 총파업은 위력을 통해 요구를 관철하겠다는 구태"라고 비난했다.
경총은 "기업은 타도해야 할 '노동 적폐'가 아니라 노사가 함께 살아가야 할 터전"이라며 "청년 등 미취업자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의 투자 확대뿐 아니라 노동계의 양보와 협조도 필요하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된다"고 호소했다.
'왜 사회적 총파업을 하는가?' |
shk99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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