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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수원시, '여름김치 이웃 나눔' 행사...따뜻한 복지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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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후원 계절별 김치 나눔 행사

아시아투데이

‘여름 김치 이웃 나눔’ 행사에서 시민들이 열무나박김치를 담그고 있다./제공 = 수원시



수원/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삼성전자,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와 함께 지난 27일 권선구 오목천동 풍미식품에서 ‘여름 김치 이웃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임직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가해 열무를 다듬고 무를 깎아 5kg 상자 3000개 분량의 열무나박김치를 담갔다.

수원시는 이날 담근 열무나박김치를 민간 복지기관 17개소(500상자)와 보훈복지타운 국가유공자(500상자)에게 전달했다. 2000상자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가정·홀몸어르신 가정 등 수원시가 추천한 가구에 나눠줄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따뜻한 도시’는 우리 시 핵심 시정방침의 하나”라며 “시민들과 함께 서로 돕고 배려하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올해 삼성전자의 후원(1억 5000만원 상당)으로 계절이 바뀔 때마다 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 지난 5월 얼갈이김치, 오이소박이 등 봄김치 3000상자를 담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나눠줬고, 9월께 한 차례 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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