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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화성시, 唐城의 역사성 재조명...문화콘텐츠 개발로 꽃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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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로 만나는 당성, 그리고 당은포' 학술대회

7월 3일 오후 1시 수원대학교에서 개최

아시아투데이


화성/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경기 화성시는 ‘문화 콘텐츠로 만나는 당성, 그리고 당은포’를 주제로 오는 7월 3일 수원대학교 벨칸토아트센터에서 학술대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화성시 주최·수원대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학자와 관련 전문가,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6개 주제로 진행될 학술대회는 △당성(唐城)의 역사성과 문화콘텐츠(심승구 한국체대 교수) △당성 관련 문화콘텐츠 개발의 기본 방향(최희수 상명대 교수) △트렌드 분석을 통해 본 당성 중심 관광개발(심창섭 가천대 교수) △당성과 철(鐵)의 실크로드, 유라시아 대륙 횡단 콘텐츠의 제시(강진갑 경기대 교수) △엑스포를 통해 본 신라 중심 콘텐츠 개발의 경향(이선희 경북매일 기획전략본부장) △당성 콘텐츠를 활용한 전시 사례(양정석 수원대 박물관장)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신광철 한신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기존 6명의 발표자와 허미형 경기문화재단 선임연구원, 김재홍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원장, 김상헌 상명대 교수, 김병용 수원대 교수, 이강렬 예산군청 학예연구사 등이 ‘당성 콘텐츠 개발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화성시는 지난 2012년부터 사적 217호인 당성정비를 추진해 왔으며, 2016년부터 수원대 산학협력단 및 2개 기관과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를 진행해 왔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당성 콘텐츠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에 많은 시사점을 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학술대회에서 수집된 자료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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