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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인제군, '북면 제1어린이공원' 조성…인프라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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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인제/아시아투데이 김영준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어린이공원, 도서관 등 어린이를 위한 인프라를 확충한다.

군은 올해 사업비 4억5000만원을 투입해 북면 원통리 일원 2100㎡ 부지에 ‘북면 제1어린이공원’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초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으며 다음 달 공사를 발주해 연말 준공할 예정이다.

‘북면 제1어린이공원’에는 조합놀이터, 그네, 시소, 흔들놀이 등 어린이 놀이시설물과 운동기구, 파고라, 벤치 등 휴게공간이 조성된다.

또 공원 내 소나무, 왕벚나무 등 나무 2000여 그루와 꽃잔디, 구절초 등 초화류 3500그루를 심어 자연친화적이고 특색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공원이 조성되는 원통리 일원은 인근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다가구 주택, 경로당 등이 밀집된 취락지로 북면 제1어린이공원이 어린이는 물론 지역주민을 위한 다목적 휴식공간으로 활용된다.

이와 함께 2020년까지 인제읍 상동리 일원에 3200㎡ 규모의 인제 공공도서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공공도서관에는 일반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 멀티미디어실, 북카페, 체험장, 강의실, 어린이 실외놀이터 등이 구축된다. 군은 공공도서관을 어린이들에게 창의적인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평생교육 체험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를 위한 인프라의 구축으로 어린이들에게는 안전한 놀이·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세대 간 소통과 교류,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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