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성엔지니어링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 오른 757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49% 오른 13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디스플레이 사업에서만 3000억원 이상의 수주액을 기대한다"며 "경쟁사보다 한발 늦은 고객사의 투자일정에 따라 주성엔지니어링의 수주는 올해부터 본격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내년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30% 증가한 4021억원, 영업이익은 40% 늘어난 786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삼성전자 공급망 대비 주성엔지니어링의 수주금액은 이제부터 상승세를 탈 것"이라고 덧붙였다.
kimk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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