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하 연구원은 "정치적 이슈에 따른 중국과의 관계 경색으로 시장 우려가 커졌지만, 수출 시장 다변화로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있다"며 "중국을 제외한 지역의 매출이 늘고 콘텐츠 현지화로 해외 사업 매출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CJ E&M은 지난해 전체 매출의 12.4%인 해외 매출액 1914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최 연구원은 "각 사업 부문에서 제작, 유통 등 밸류체인 확장을 통한 성장성 강화가 예상된다"며 "드라마 제작 자회사인 스튜디오드래곤(지분율 90.8%)을 통해 자사 뿐 아니라 지상파, 해외 등 타 채널로 유통도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계현 기자 unm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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