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현대차, 美中시장 침체로 2Q영업익 13% 감소-미래에셋대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래에셋대우는 28일 현대차에 대해 2분기 매출은 25조, 영업이익은 1조535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2.9%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단기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8만6000원으로 올려잡았다.

박영호 연구원은 "4~%월 중국을 제외한 연결기준 공장출고는 전년 동기대비 2.8% 증가했고 소매판매는 4.3% 감소했다"며 "미국 시장 법인대상 대량판매 축소와 인센티브 증가 등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4~5월 중국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하고 공장가동률도 급감했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내수시장의 신차효과 신흥시장 턴어라운드, 전년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로 실적개선이 예상되고, 본질적인 영업실적 개선은 2018년에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김훈남 기자 hoo13@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