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4 (화)

충북교육청, 학교교육여건개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청주=국제뉴스) 김윤수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각급 학교에 제2차 학교교육여건개선사업비 51억원을 학교급별규모별로 지원 한다고 28일 밝혔다.제2차 학교교육여건개선사업비는 충북교육의 주요시책 및 역점사업의 단위학교 안착과 학교별 다양하고 특성화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지원한다.

특히 현안ㆍ특색사업 지원, 문화예술 체험기회 제공, 냉난방기 청소비 등 각급학교에 200만원~18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금 대상 사업은 학생들의 건강 및 학습권 보호를 위한 냉난방기 청소비 유연근무제 확대, 초과근무 줄이기 등 근무혁신에 따른 근태기록시스템 완비 연극공연 등 중고등학교 학생 문화예술체험활동 지원 학생안전제고 등 단위학교 현안사업으로 4가지이다.

이중 ‘냉난방기 청소비’, ‘근태기록시스템 완비’ 2가지 사업은 필수로 투자해야 하나, 이미 투자한 학교는 단위학교 현안과 특색사업을 위해 예산을 편성해 쓸 수 있어 학교 재정운용의 자율성을 대폭 강화했다.

도교육청의 이번 지원은 제2차 학교교육여건개선사업비로 충북도교육청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에 확보된 예산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달에 제1차 학교교육여건 개선사업비로 공립초 256교 3분교장(돌봄교실 402실)에 약 17억원을 투자해 돌봄교실 여건개선과 돌봄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예산지원을 통해 찜통냉골교실 해소, 유연근무제 안착, 단위학교 현안사업 추진 등 학교별 재정현안이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