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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인천시, 좋은 일자리 창출 시민이 행복한 인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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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광역시와 중부고용노동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년도 상반기 인천지역 고용전략개발포럼」이 27일 로얄호텔에서 개최됐다.이번 포럼은 인천 인구 300만명 시대로 격변하고 있는 지역 환경에 맞는 고용정책과 일자리창출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좋은 일자리 창출, 시민이 행복한 인천 만들기’를 위해, 지자체를 비롯한 고용 관련 기관, 학교, 기업, 노동계, 시민 등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포럼에서는 옥우석 인천대 교수가 ‘인천지역 일자리 창출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옥우석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인천의 일자리가 월 총근로시간은 191.8시간으로 전국 187.9시간, 서울 180시간보다 많은 반면, 월급여는 인천 2,723천원, 전국 2,926천원, 서울 3,261천원으로 인천이 전국서울에 비해 근무여건이 열악하다.”면서, “인천의 일자리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전략적 기업유치가 필요하고 뿌리산업에 대한 근로장려금 제도 도입, 근로시간 등축을 위한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정토론에서는 이윤호 인천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선임위원이 좌장을 맡았고, 장기영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 강병구 인하대학교 교수, 이규용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원, 이영민 숙명대학교 교수, 이인재 인천대학교 교수가 지정토론자로 나섰다.

시 관계자는 “인천지역 고용개발포럼이 지역의 일자리창출과 현안 해결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토론의 장뿐만 아니라, 일자리 정부출범에 맞는 안성맞춤인 핵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욱이 시기적으로도 적정한 때에 개최되는 점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포럼은 기존 지역 내 인적자원뿐 만아니라 새정부 일자리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일자리 전문기관인 한국고용정보원,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원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해 인천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관심 유도로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유도하는 기회가 됐다.

인천지역 고용전략개발포럼은 고용노동부의 지역ㆍ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으로 지역 일자리 현안문제에 대한 토론의 장을 열고 공론화해 현안 해결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인천지역 고용전략개발포럼은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고용혁신추진단(810-2869, 284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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