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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대원전선·대한전선 등 전선株 강세...전력소비 증가·구리가격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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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상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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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전선 관련주가 강세다.

20일 오전 10시 6분 기준 대원전선은 0.11%(5원) 상승한 4390원에, 대한전선은 3.87%(710원) 상승한 1만 9070원에, 가온전선은 3.92%(2400원) 상승한 6만 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어 LS마린솔루션은 15.45%(1800원) 상승한 1만 3450원에, LS에코에너지는 18.64%(5350원) 상승한 3만 4050원에 거래 중이다.

인공지능(AI) 등장 이후 늘어난 전력 소비로 인해 관련 주가가 영향을 받는 모양새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AI 등장으로 신규 데이터센터가 필요해지고 노후화된 인프라 교체 사이클이 도래했으며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등 전력 설비 수요가 급증해 전력 산업이 초호황기를 누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리 가격이 급등하면서 덩달아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20일 하나 구루 아이 보고서를 통해 "인공지능(AI) 산업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확충이 늘며 수요 증가세에 구리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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