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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가전 유통업계도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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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이천에 첫 구축

입고·분류·발송 원스톱 처리

중앙일보

이동우 대표(왼쪽)이 임직원들과 27일 이천 온라인 물류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 롯데하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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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가 27일 국내 가전 유통업계 최초로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열었다.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에 4300㎡(1300평) 규모로 마련된 물류센터는 택배 터미널을 보유해 상품 입고에서 분류, 발송까지 한 곳에서 처리한다.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는 하이마트쇼핑몰(www.e-himart.co.kr)과 모바일 앱 주문 상품 뿐 아니라, 하이마트 매장에 설치된 ‘옴니로 산다’ 코너에서 태블릿PC로 주문한 중·소형 상품까지 모두 배송하는 센터다. 이전까지 온라인 주문 상품은 오프라인 주문 상품과 함께 9200㎡(약 2800여평) 물류센터 중 300평 규모 공간에서 처리해왔다.

이번 물류센터 오픈에 따라 출고 공정을 자동화 하면서 롯데하이마트는 온라인 주문 상품의 당일 출고 주문 마감시간을 오후 3시 30분에서 7시로 연장하고, 하루 발송 처리 건수도 2500건에서 8000건으로 늘린다. 수도권 지역 고객은 온라인 주문하면 제품을 대부분 다음날 받을 수 있게 됐다. 롯데하이마트 이동우 대표는 “롯데하이마트의 강점인 물류 인프라로 하이마트 쇼핑몰과 옴니채널 서비스 이용 고객의 편의를 높이고자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오픈했다”고 말했다.

장주영 기자

장주영 기자 jang.jo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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